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쉰 넘어서도 일하는 사람, 생각보다 많습니다 — 다시, 일 1편
시대 공유 · 다시, 일

쉰 넘어서도 일하는 사람, 생각보다 많습니다

시대 공유 다시, 일 1편 · 오마주 매거진 · 2026년 10월 27일

송별회가 끝나고 맞은 첫 월요일, 알람 없이 눈을 뜹니다. 첫 주는 쉼이었는데, 둘째 주부터는 '이제 뭘 하지' 하는 생각이 커피 잔 옆에 앉습니다.
숫자부터 보면

국가데이터처(옛 통계청)가 올해 5월 55~79세에게 물었습니다. 앞으로도 일하고 싶다는 사람이 69.2%, 열 명 가운데 일곱이었습니다.

앞으로도 일하고 싶은가
앞으로 일하기를 원한다69.2%

자료: 국가데이터처 「2026년 5월 경제활동인구조사 고령층 부가조사」(2026년 8월 5일 발표) · 55~79세

몇 살까지 일하고 싶은지도 물었습니다. 평균 73.6세로, 지난해보다 0.2세 늘었습니다.

지금 나이가 많을수록 바라는 나이도 높았습니다. 55~59세는 69.7세, 60~64세는 71.9세까지 일하고 싶다고 답했습니다.

몇 살까지 일하고 싶은가
55~59세69.7세
60~64세71.9세
65~69세75.0세
70~74세78.6세
75~79세82.3세

자료: 국가데이터처 「2026년 5월 경제활동인구조사 고령층 부가조사」(2026년 8월 5일 발표) · 55~79세

이미 천만 명이 일하고 있습니다

55~79세 취업자는 1,012만 5천 명으로, 이 조사에서 처음 1,000만 명을 넘었습니다. 2016년 671만 5천 명의 약 1.5배입니다.

일하는 55~79세
2016년671.5만 명
2026년1012.5만 명

자료: 국가데이터처 「2026년 5월 경제활동인구조사 고령층 부가조사」 (경향신문·브라보마이라이프 2026년 8월 보도)

나이대로 나누면 55~64세는 71.5%가 일하고 있고, 65~79세도 47.8%가 일합니다.

왜 다시 일하려 할까

일하고 싶은 까닭 첫째는 생활비에 보태려고(53.4%)였습니다. 그다음이 일하는 즐거움(36.7%)입니다.

앞으로 일하고 싶은 까닭
생활비에 보탬53.4%
일하는 즐거움36.7%
무료해서4.3%
사회가 필요로 해서3.2%
건강 유지2.3%

자료: 국가데이터처 「2026년 5월 경제활동인구조사 고령층 부가조사」(2026년 8월 5일 발표) · 55~79세

지난해와 견주면 생활비 때문이라는 답은 1.0%포인트 줄고, 즐거움 때문이라는 답은 0.6%포인트 늘었습니다.

어떤 일을 바라나

일자리를 고를 때 가장 먼저 보는 것은 임금이 아니라 일의 양과 시간대(30.8%)였습니다. 임금 수준(20.3%), 계속 일할 수 있는지(16.3%)가 뒤를 이었습니다.

바라는 모양도 반반에 가깝습니다. 전일제가 51.7%, 시간제가 48.3%였습니다.

그만둔 나이와 바라는 나이 사이

55~64세가 가장 오래 다닌 일자리를 그만둔 나이는 평균 53.0세였습니다. 바라는 일할 나이(73.6세, 55~79세 기준)와는 대상이 조금 다르지만, 스무 해 가까운 거리가 있습니다.

그만둔 까닭은 사업 부진·휴폐업(24.9%), 건강(22.1%), 가족 돌봄(15.2%) 순이었고, 정년퇴직은 13.2%에 그쳤습니다(55~64세 기준).

다시 일을 생각하는 첫걸음은 대개 책상 위 공책 한 권에서 시작됩니다.
다시 일을 생각하는 첫걸음은 대개 책상 위 공책 한 권에서 시작됩니다. 사진: Hope House Press · CC0 · 위키미디어 공용
어디서부터 시작할까

지난 1년 일자리를 찾아본 사람이 가장 많이 거친 길은 공공 취업 알선 기관(41.6%)이었습니다. 친구·친지 소개(27.2%)보다 많습니다.

첫 창구는 고용24(work24.go.kr)입니다. 따로 있던 워크넷·고용보험·직업훈련포털(HRD-Net)을 2024년에 한데 모은 정부 누리집이라, 한 번 로그인으로 구직 등록부터 훈련 신청까지 할 수 있습니다.

마흔이 넘었다면 중장년내일센터도 있습니다. 고용노동부 사업으로, 재직자와 퇴직(예정)자에게 생애경력설계·전직 지원·1:1 상담을 무료로 해 줍니다.

배울 거리가 생기면 국민내일배움카드를 봅니다. 고용24 안내 기준으로 5년 동안 훈련비 300만 원, 조건에 따라 최대 500만 원까지 지원되고, 과정에 따라 본인 부담이 있습니다(75세 이상 등은 대상에서 빠집니다).

이번 주에 해 볼 것① 고용24에 가입하고 구직 등록하기 ② 사는 곳에서 가까운 중장년내일센터 찾아 두기 ③ 내일배움카드 신청 조건 확인하기. 그리고 한 가지 — 당신은 몇 살까지, 어떤 모양으로 일하고 싶으신가요?
생각해 볼 점이 조사는 '일하고 싶다'는 마음을 잰 것입니다. 바라는 일자리가 그만큼 있다는 뜻은 아닙니다.
55~79세 취업자 가운데 단순 노무가 22.3%로, 전체 취업자(13.8%)보다 많습니다. 경력을 살리는 일자리를 찾으려면 준비가 더 필요할 수 있습니다.
지원 제도의 대상과 금액은 해마다 바뀔 수 있습니다. 신청 전에 고용24나 가까운 고용센터에서 최신 조건을 꼭 확인하세요.

출처: 국가데이터처, 「2026년 5월 경제활동인구조사 고령층 부가조사 결과」 보도자료 (2026.8.5) · KDI 경제정보센터, 「2026년 5월 경제활동인구조사 고령층 부가조사 결과」 (국가데이터처 자료, 2026.8.5) · 뉴시스, 데이터처 5월 경제활동인구조사 고령층 부가조사 결과 (2026.8.5) · 데일리안, 고령층 부가조사 결과 (2026.8.5) · 세계일보, 「'생활비 보탬'이 근로 희망 사유 1위」 (2026.8.5) · 경향신문, 55~79세 취업자 1,000만 명 (2026.8.5) · 인사이트, 「고령층 10명 중 7명 '70대 중반까지 일하고 싶다'」 (2026.8.5) · 매일신문, 고령층 부가조사 결과 (2026.8.5) · 브라보마이라이프, 고령층 부가조사 분석 (2026.8.6) · 고용24, 국민내일배움카드 발급 안내 · 대한민국 정책브리핑, 「2024년 국민내일배움카드, 뭐가 달라졌나」 (고용노동부, 2024.2.5) · 고용24, 중장년내일센터 서비스 안내 · 인천광역시, 인천중장년내일센터 안내 · 대한민국 정책브리핑, 고용24 앱 시범 운영 (2024.7) · 메트로신문, 고용24 통합 포털 (2024.7.3) · 뉴시스, 국가데이터처 10월 1일 공식 출범 (2025.9.30)

※ 이 연재는 AI가 공개된 자료를 모아 정리하고, 오마주 매거진이 출처를 대조해 싣습니다. 숫자는 기준 시점의 자료이며 다소 오류가 있을 수 있습니다. 바로잡을 곳은 jmp159877@gmail.com 으로 알려 주시면 확인해 고치겠습니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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