새벽 시장 옆 국 한 그릇, 경남에서 혼자 먹기 좋은 세 집
혼자라서 좋은 날 · 혼밥 맛집 · 경남 · 2026년 10월 27일
바다 냄새가 남은 아침 시장을 한 바퀴 돌고, 김이 오르는 국 한 그릇 앞에 앉습니다. 말을 섞지 않아도 되는 식탁이 오히려 편한 날이 있지요.
- 훈이시락국 · 통영 서호시장 (새터길)
장어 뼈와 시래기로 끓인 시락국밥. 반찬 스무 가지 남짓을 직접 덜어 먹습니다.
혼자라서 좋은 점 — 길게 놓인 자리에 나란히 앉아 먹어 혼자 와도 어색하지 않습니다. - 만성복집 · 통영 서호시장 근처 (새터길)
작은 졸복을 맑게 끓인 졸복국. 시원하고 개운한 국물이 아침 속을 풀어 줍니다.
혼자라서 좋은 점 — 한 그릇씩 나오는 국이라 1인분 주문에 눈치 볼 일이 없습니다. - 천황식당 · 진주 대안동 (중앙시장 근처)
육회를 얹은 진주비빔밥에 선지해장국이 곁들여 나옵니다. 오래된 노포의 정갈한 한 상.
혼자라서 좋은 점 — 비빔밥 한 그릇이면 충분해, 붐비지 않는 시간에 조용히 들르기 좋습니다.
혼자 갈 때 알아 두면 좋아요통영 두 집은 새벽부터 열어 오후에 닫으니 아침 일찍 가는 편이 여유롭습니다.
진주는 식사 뒤 남강 촉석루까지 걸어가면 혼자만의 산책이 이어집니다.
진주는 식사 뒤 남강 촉석루까지 걸어가면 혼자만의 산책이 이어집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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