성벽 따라 걷고 강가에서 노을 보는, 혼자 걷는 진주 하루
혼자라서 좋은 날 · 혼자 떠나는 하루 코스 · 경남 · 2026년 10월 30일
남강에 비친 성벽을 보며 걷다 보면 발걸음이 저절로 느려집니다. 누구 일정에 맞출 것 없이 내 걸음대로 하루를 채워 봅니다.
- 진주성 · 진주시 본성동 오전 10시
남강 절벽 위에 선 옛 성입니다. 촉석루에 올라 강을 내려다본 뒤 성벽 길을 따라 한 바퀴 천천히 걷습니다.
혼자라서 좋은 점 — 아침 일찍은 사람이 적어 촉석루 마루에 오래 앉아 있어도 좋습니다. - 국립진주박물관 · 진주시 본성동 진주성 안 오전 11시 30분
임진왜란을 중심으로 한 전시를 꾸린 박물관입니다. 성을 걸은 뒤 들르면 방금 본 자리의 이야기가 이어집니다.
혼자라서 좋은 점 — 전시실을 내 속도로 돌며 마음에 드는 유물 앞에 오래 머물 수 있습니다. - 천황식당 · 진주시 촉석로207번길 오후 1시
백 년 넘게 이어 온 진주비빔밥집입니다. 놋그릇에 담긴 비빔밥에 선짓국이 함께 나옵니다.
혼자라서 좋은 점 — 비빔밥은 한 그릇씩 시키는 음식이라 혼자 앉아도 자연스럽습니다. - 진양호공원 전망대 · 진주시 판문동 오후 4시 30분
남강댐이 만든 너른 호수를 내려다보는 공원입니다. 전망대에 올라 해가 호수 위로 지는 모습을 봅니다.
혼자라서 좋은 점 — 말 없이 노을이 질 때까지 혼자 서 있어도 아무도 재촉하지 않습니다.
혼자 갈 때 알아 두면 좋아요진주성에서 천황식당까지는 걸어서 갈 만한 거리라 차를 두고 다니기 좋습니다.
진양호공원은 해 질 무렵 바람이 차니 얇은 겉옷을 하나 챙기세요.
진양호공원은 해 질 무렵 바람이 차니 얇은 겉옷을 하나 챙기세요.
가시기 전에 영업 시간과 휴무일을 한 번 더 확인해 주세요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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