백제의 옛 도읍을 내 걸음대로, 혼자 걷는 공주 원도심 하루
혼자라서 좋은 날 · 혼자 떠나는 하루 코스 · 충남 · 2026년 10월 28일
누구와 맞출 일정이 없으니 성곽 위에서 강을 오래 내려다봐도 됩니다. 작은 도시 공주는 한나절이면 걸어서 다 닿아 혼자 돌기에 꼭 알맞습니다.
- 국립공주박물관 · 공주시 웅진동 오전 10시
무령왕릉에서 나온 금제 관장식과 석수를 천천히 둘러봅니다. 오전 개관 직후라 전시실이 한산합니다.
혼자라서 좋은 점 — 유물 하나 앞에 오래 서 있어도 재촉할 사람이 없습니다. - 공주산성시장 · 공주시 산성동 낮 12시
공산성 아래 전통시장. 국밥이나 칼국수, 떡 한 접시로 가볍게 점심을 해결합니다.
혼자라서 좋은 점 — 시장 좌판 한 자리면 혼자 앉아 먹어도 어색하지 않습니다. - 제민천 산책길 · 공주시 중동·반죽동 오후 1시 30분
원도심 한가운데를 흐르는 작은 하천을 따라 옛 하숙마을과 오래된 골목을 걷습니다. 길가 한옥 찻집에 들러 쉬어 가도 좋습니다.
혼자라서 좋은 점 — 물길이 이끄는 대로 걷기만 하면 되어 지도를 볼 일이 적습니다. - 나태주 풀꽃문학관 · 공주시 원도심 오후 3시
옛 일본식 가옥을 고친 구관과 2025년 문을 연 신관을 둘러보며 짧은 시 몇 편을 읽습니다.
혼자라서 좋은 점 — 시 한 편 앞에서 멈춰 서도 아무도 신경 쓰지 않는 조용한 곳입니다. - 공산성 · 공주시 산성동 오후 4시 30분
금강을 끼고 도는 백제 산성의 성곽길을 걷다 해 질 무렵 강 위로 번지는 노을을 봅니다.
혼자라서 좋은 점 — 성곽길이 한 줄로 이어져 혼자 걷는 사람이 오히려 많습니다.
혼자 갈 때 알아 두면 좋아요국립공주박물관은 월요일에 쉬는 경우가 많으니 가기 전 누리집에서 확인하세요.
공산성 성곽길은 오르내림이 있으니 바닥이 단단한 운동화를 신고 가세요.
공산성 성곽길은 오르내림이 있으니 바닥이 단단한 운동화를 신고 가세요.
가시기 전에 영업 시간과 휴무일을 한 번 더 확인해 주세요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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