외로운 도시
오늘의 한 권 · 올리비아 랭 · 어크로스 · 2020 · 2026년 10월 24일
뉴욕 한복판에 홀로 남겨진 저자가 에드워드 호퍼와 앤디 워홀 같은 예술가들의 궤적을 쫓아갑니다. 혼자라는 감각이 어떻게 위대한 작품의 바탕이 되었는지 찬찬히 짚어봅니다. 북적이는 도시 속 고립감을 결핍이 아닌 하나의 섬세한 풍경으로 바라보게 합니다.
멈추게 되는 대목호퍼의 그림 속 유리창을 보며 외로움이란 타인과 나 사이에 투명한 벽이 선 느낌이라 말하는 대목이 있습니다. 그 벽 너머를 가만히 응시할 때 비로소 나와 타인을 함께 품게 됩니다.
왜 지금 이 책인가낯선 도시의 카페 창가에 혼자 앉아 따뜻한 커피를 마실 때 어울립니다.
책 속 문장을 그대로 옮기지 않고, 읽은 느낌을 우리 말로 적었습니다.
오늘의 오마주 매거진 펼쳐 보기 ›매일 아침 새로 나오는 무료 매거진, 오마주 매거진. 네이버·구글에서 "오마주 매거진"을 검색하세요.